Life/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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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cret - 비밀 : 생각대로 하면 되고Life/Books 2008. 7. 29. 09:22
흔히들 모든 것은 생각에 달렸다는 말을 한다. 나 역시 이말에 동감한다. 이 책은 한 술 더 나아가 생각은 물질을 창조하고 한계를 없앤다고 말한다. 모든 것은 끌어당김의 절대 법칙을 따라서 즉, 좋은 생각은 좋은 것-생각, 물질-을 끌어당기고 이것은 또 다시 좋은 불러들인다. 선순환인 셈이다. 반대로 악순환도 존재한다. 안좋은 생각은 안좋은 것들을 끌어당기고 더 안좋은 상황은 다시 그런 것들을 불러들인다. 혹시 지금 악순환에 빠져있다면 그곳에서 빨리 탈출해야한다. 어둠에 집중해서는 그것을 없앨 수 없다. 단지 작은 촛불처럼 밝음에 관심을 기울이면 그것은 해결된다. 안좋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그것에 몰두할수록 그런 상황이 더 발생한다. 대신에 좋은 상황을 떠올리고 그것에 집중함으로써 상황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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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의 짧은 정리들(2007.10.30)Life/Books 2007. 10. 30. 22:20
이전의 글처럼 독후감을 쓰듯이 책의 내용과 느낌을 정리하고 싶지만, 요즘에 많이 바빠서 그럴 수 없다. 아쉽지만, 간략하게라도 정리하는 편이 안하는 것보다는 좋겠지? 그럼 최근에 읽은 책을 살펴보자구. 고고씽~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사이언 씽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둘러싼 수학자들의 노력의 역사를 서술한 책이다. 진리탐구를 위한 그들의 열정과 협동심을 배웠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쓸 수 있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했다. 자기가 이해하는 것보다 남을 이해시키기가 훨씬 어려운 법이다. 권력이동 - 엘빈토플러 지식기반사회로의 이동에 따른 경제/문화/정치의 변화를 기술하였다. 권력의 원천이 힘과 돈에서 지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권력이동의 패러다임을 이해함으로써 미래 사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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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자서전 - 나의 진리 실험 이야기Life/Books 2007. 9. 21. 16:53
가장 강렬한 인상은 "그도 인간이었다" 이다. 그의 어린 시절은 보통의 사람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는데, 성장하여 인류의 정신의 지도자로 거듭났다. 그의 놀라운 영적 성장은 진리 탐구에 대한 노력의 결과였다. 간디가 보통 사람과 별반 다를 바가 없지만, "정직" 만큼은 타고난 성품이었다. 이것이 모든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정직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속이지 않는 정직함이 그가 한 맹세를 지키게 한 힘이다. 자신을 기만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양심의 소리를 거짓없이 실천했다. 그는 여러가지 맹세를 하였고, 거의 지키는 편이었다. 아주 소소하게 타협한 것이 없지는 않으나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처럼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하였다. 그는 일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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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종교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다.Life/Books 2007. 7. 5. 12:28
모처럼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살아있는 이야기라서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다. 밝기만 해서는 아무거도 할 수 없고, 강하기만 해서는 나쁘게 쓰일 수도 있다. 한비야님은 밝고 강해서 세상을 환하게 만드는 일을 해내고 있다. 종교가 모태인 그 단체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주면서 그 댓가로 믿음을 강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었다. 책의 다 읽은 후에야 그것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책의 끝부분에 -제목이 기억지 잘 나지 않지만- 인도적인 도움을 줄 때 지켜야할 사항에서, 도움의 댓가로 절대로 사상이나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여하튼 이번 계기로 나에게 있는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의 근원을 살펴보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종교로 인해서 많은 비극이 발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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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오해 - 백인남성 우월주의의 허구성Life/Books 2007. 6. 24. 23:41
책 표지의 처음에 이런 글이 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잘못된 척도에 대한 비판여기서 인간이란 "백인 남성"을 가르킨다. 백인 남성은 자신을 기준으로 서열화하여 자신이 타고난 지배계층임을 증명하려고 하였다. 과학 이전에는 종교를 통해서 그들의 주장을 합리화하였고, 과학적인 사상이 널리 퍼진 시기에는 과학으로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이 책은 그들의 노력 중에 지능을 토대로 서열화하려는 시도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배우는 많은 서양 사상들이 백인 남성의 기준에서 나왔다. 그들이 말하는 인간이 백인 남성이고 아직까지 이런 사상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책, 영화, 드라마를 볼 때, 이런 점을 상기해야겠다.) 이 책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간의 우열을 나타낼 만한 것은 없다."라는 것이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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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자유를 위해 싸운 전사, "제로니모"Life/Books 2007. 5. 30. 19:48
"제로니모"는 영혼의 자유를 위해 치열하게 투쟁한 마지막 남은 인디언 전사, 제로니모의 이야기입니다. 백인은 인디언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어보이는 협정-그러나 매우 불평등한 그것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들은 열악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식량을 배급합니다. 그것을 반대하면 목숨의 위협을 받습니다. 제로니모는 자유를 구속받기를 거부합니다. 그래서 영혼의 자유를 위해서 끝까지 투쟁합니다. 그것은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제로니모는 모피어스처럼 매트릭스 속의 안정된 삶을 거부하고 어렵고 힘든 자유를 선택합니다. 매트릭스 속에는 맛있는 음식, 섹시한 여자, 좋은 집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쌓아올린 지위와 권력들도 있습니다. 누구라도 거부하기 힘든 자신의 욕구를 채워주는 유혹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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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Life/Books 2007. 5. 21. 00:17
시간여행자를 소재로 그러낸 색다른 사랑이야기다. 시간 여행을 통해서 서로 다른 시간의 상대방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특별한 사랑을 나누는 두 연인(부부)의 이야기다. 예를들어, 이 책에서 두 주인공은 실제 시간으로 남자는 28, 여자는 20살에 처음(?) 만나지만, 이미 여자는 6살, 남자는 중년의 나이에 그들은 이미 만났다. 대부분의 연인은 사랑하는 그(그녀)의 다른 시간의 모습을 궁금해하고 그시절의 그(그녀)와 같이 있고 싶어한다. 예를들어, 그녀의 어릴때의 모습을 사진이 아니라 직접 보고 싶다는 느낌 말이다. 그런 갈증을 이 책은 대신해서 풀어준다. 사랑스런 어린 시절의 그녀, 예쁘게 성장하는 말괄양이 그녀를 만나는 특별함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또다른 재미는 미국인의 타고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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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Life/Books 2007. 5. 15. 19:47
두 부류(스승과 제자)가 등장하는 우화를 들려주는 책이다. 요즘에 삶의 철학을 전달하는 책에서 많이 쓰는 형식이다. 스승과 제자가 서로 대화를 통해서 그 내용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독자는 학생의 입장이 되어서 배우고, 질문하고, 실천하고 성장한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성공? 목적을 향해서 열정을 가지고 실천하라."라고 할 수 있다. "오늘 마시멜로를 먹지 않으면 내일 두개를 먹을 수 있다."는 원리로 모든 것을 설명한다. 책에서 빠진 부분은 "성공"의 정의하는 부분이다. 성공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되어야 한다. 예를들어 어머니의 사람을 동생에게 빼았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가정하자. 그로인하여 그에게는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는 성공을 위해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