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ociety

사람을 믿는 기준

도덕과 윤리에서 사람을 믿고 도움을 줘야 한다라고 배웠다.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상대방이 반격하더라도 막아낼 수 있다면 웬만하면 믿음을 가져라.

그러나, 나를 지킬 수 없을 것 같으면 상대방에 대한 믿음보다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다.
상대방의 반격을 막아낼 능력이 없으면 관용적인 자세는 실효성이 없다.

"나 못 믿어?"
"속고만 살았어?"

별의 별 소리를 해도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상대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면 믿는 것은 위험하다.

"사람을 믿고 열린 자세로 가져야 합니다."

라는 도덕적/종교적인 지침에도 이는 적용된다.

이런 이유로 집에 혼자 있는 아이나 여성은
아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자신보다 강하다면
함부로 집에 들어오게 하면 안된다.

어린이가 택배 기사의 방문에 대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은
그분이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처음보는 사람이라도
나를 지켜낼 수 있다면 굳이 경계할 필요는 없다.

믿음의 조건은 상대방이 아닌 자신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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