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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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L과 BSD의 자유의 차이는 모두의 자유 나의 자유의 차이Life/Miscellaneous 2013. 1. 14. 15:59
우연히 찾은 나의 댓글이 있다. 나도 가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핵심을 찌르기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완전 open/free 는 오히려 bsd 가 맞는거 같고 (누구에게나 어떤 목적으로든 쓸수 있으니까요) GPL은 그 감염성 때문에 사용 목적에서 제한이 받으니까 완전한 open/free 라기엔 뭔가 좀 그렇지 않나요 ㅎㅎ에 대한 나의 답변"나의 자유"와 "모두의 자유"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요. 나의 자유라면 내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모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함이라면 그것을 지키기 의한 의무가 따르겠지요.(원문 : http://kldp.org/node/121965#comment-548220) 추가:나의 독창적인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이전에 이와 같은 내용의 댓글을 읽은 적이 있군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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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서핑을 그만두다.Life/Personal Development 2007. 9. 17. 10:38
TV를 보지 않음으로써 마음의 여유를 얻었다. 오히려 TV는 나에게 스트레스였음을 확인했다. 좀 더 여유로운 시간이 생겨서, 책을 보고, 친구를 만나고,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하고, 좀 더 많은 잠을 잤다. 정신이 더 맑아졌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제 두번째 시도를 해야하겠다. 그것은 웹서핑으로부터 자유이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많은 정보를 마구잡이로 읽었다.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부터 시시껄렁한 우스개 소리까지 전부 놓치지 않고 보았다. 개중에 좋은 글들이 있지만, 글이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이니다. 문제는 그렇게 읽어내는 글을 소화하지도 못하는데 있다. 너무 많은 글을 아무 의미없이 읽은 탓에 내 생각이 개입할 여지가 별로 없었다. 주로 방문하는 KLDP, 이올린, 다음의 미디어 뉴스를 방문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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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의 불편함으로부터 자유를 희망한다.Life/Communication 2007. 8. 30. 11:37
나는 말더듬이이고 싶지 않다. 그것이 나를 불편하게 하기 때문이다. 말을 더듬을까봐 두렵고, 그 이후의 창피함이 싫다. 나는 그것이 불편하다. 말더듬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 그것은 말을 더듬지 않는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최근 몇년 사이에 이런 자유를 두차례 경험했다. 한번은 EBS의 방송국의 말더듬에 관한 인터뷰에 응했을 때와 다른 한번은 단학에서 PBM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때였다. 우선 첫번째는 2005년도 즈음에 "한국 말더듬 협회"라는 곳에 가입하여 열심히 활동하던 시기에 경험했다. EBS에서 말더음에 대한 취재를 요구했다. 나는 말더듬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싶은 생각에 그것에 응했다. 그래서, 인터뷰를 할 때 말을 더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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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조화Life/Society 2007. 1. 8. 15:13
자유는 스스로를 행복하게 합니다. 나를 가두는 관념들을 부수면, 어린 아이처럼 순수해지고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나는 행복, 기쁨 그리고 사랑을 창조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많이 웃는 것은 결코 그들의 삶이 더 재밌기 때문은 아닙니다. 조화는 모두를 행복하게 합니다. 우리를 갈라놓는 것은 머리 속에 들어있는 서로 다른 고정된 정보들입니다. 상처받았던 정보들이 서로에게 다가서기를 주저하게 하고, 우리의 머리속에 지배하는 서로 다른 정보들이 갈등과 싸움을 만들고, 이렇게 만들어진 서로에 대한 또 다른 정보가 서로 화해하기를 어렵게 만듭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사고를 유연하게 할 수 있다면, 먼저 다가서고 서로 잘 융화되어서 조화로운 삶을 만들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