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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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함께하라.Life/Society 2013. 2. 28. 09:57
아이는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자기의 말에 맞장구 쳐주고 자신의 질문에 대답을 잘 해줄 때 기뻐한다. 아이는 사랑한다고 볼을 쓰다듬고 안아주는 것보다 놀이터에서 같이 뛰어놀고 손잡고 공원에 놀러가는 것을 더 좋아한다. 물론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과 안아주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단지 이것만으로 자신의 사랑을 표현했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아이의 관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며 시간과 공간 그리고 정서를 함께 나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