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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의적인 일을 찾지 말고 창의적으로 일을 하라.
    Leader/Developer Leading 2014. 3. 31. 13:56

    창의성은 평소에 행하는 삶의 태도이다. 즉, 다른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평소에 삶과 가까운 것을 개선하는데 노력해보자.


    창의성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새롭고 남다른 것을 생각해내는 성질"이다. 풀어서 설명하자면, 관습적이고 상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사고를 하는 것이다.[각주:1]



    개발자들은 반복적인 회사 업무에 싫증을 느끼며 개발자 천국이라고 알려진 회사[각주:2]를 동경한다. 몸은 지금의 회사에 있지만 마음은 이미 동경하는 회사에 있다. 회사 업무는 배울 것이 없고 창의력을 갈아먹는 일이라 여기고 설계나 코드 품질 등을 적당히 수준에서 타협하고 끝마친다.


    당신은 여러가지 핑계를 대며 현재의 업무에서 그것을 발휘하지 않고 있다. 다른 멋진 회사나 팀을 동경하고 상상하고 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창의적인 환경에 들어가기만을 바라고 있다. 이러한 태도라면, 행여 그곳에 가더라도 당신이 원하는 업무를 절대로 만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당신이 찾고 있던 파랑새는 이미 본인의 근처에 있다.[각주:3] 그대가 그토록 갖고 싶은 파랑새는 바로 옆에서 당신이 바라보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동떨어진 곳에서 그것을 찾는다. 다시 강조하지만, 주변에서 못찾는다면 동경하는 곳에 가도 못찾는다.



    이를 행하는 실천적인 몇가지 삶의 태도를 나열해보겠다.


    첫째, 당신의 주변에서 창의성을 발휘해보자. 그대의 생활이나 업무에서 재미있게 개선할 것이 찾아보자. 자신의 삶이나 업무에 가까울 수록 효과를 체감할 수 있고 지속이 가능하다.


    둘째, 머리로 생각하는데 그치지 말고 실천하고 실험하라. 새로움은 보이지 않는 미지의 영역이라서 생각만으로 한계가 있다. 일단 어느 방향이든지 움직여서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해봐야 안다.


    셋째, 소소하고 작은 일에도 적용해보자. 창의력은 삶의 태도라고 하였다.


    넷째, 가능하면 공유하라. 피드백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신이 생각한 작은 아이디어에 여러 사람의 생각과 노력이 더해져서 세상을 뒤바꾸는 혁신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1. 그렇다고 아무것이나 남들과 다르다고 창의적인 것은 아니다.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거나 재미를 유발하거나 최소한 다른 이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불러일으켜야한다. 아무짝에 쓸모없고 재미도 없는 헛소리는 그냥 개소리일 뿐이다. [본문으로]
    2. 예들 들면, 구글, 페이스북 같은 [본문으로]
    3. 이와 관련하여 김창준의 "파랑새 신드롬"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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